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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 제대로 남긴 바르셀로나, 챔스 최초 8실점+74년만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치욕적인 완패를 당하면서 새 흑역사를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바이에른뮌헨과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2-8로 대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중원은 물론 수비지역 경합에서 뮌헨에게 완전히 밀리며 전후반 각각 4골씩을 내줬다. 운좋게 얻은 자책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로 간신히 체면을 살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이날 8실점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초 진기록이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1946년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0-8 완패 이후 74년 만에 8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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