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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티브이, ‘K-랭귀지스쿨’ 편성…외국인 엔터테이너들이 한국어 강사로 나섰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리스티안 브르고스, 파나사 토트한, 자히드 후세인, 조던 람벨토니, 조이경, 수잔 샤키아, 사브리나, 자밀라, 오오기 히토시, 망점란 사진TRA미디어 제공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이하, TRA Media)가 교육전문채널 WeeTV(위티브이 이하, WeeTV)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독창적인 교육형 콘텐츠 ‘K-LANGUAGE SCHOOL(K-랭귀지스쿨 이하, K-LANGUAGE SCHOOL)’을 자체 제작하여 편성한다.

‘K-LANGUAGE SCHOOL’은 기존 한국어 교육 방송 포맷인, 한 명의 한국인 강사가 전체 강의 내용을 이끌어가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회차마다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엔터테이너가 한국어를 기본으로, 자국어를 활용하여 부연 설명을 한다. 한국인도 잘 모르던 한글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외국인이 소개하는 형식으로 더욱 유익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K-LANGUAGE SCHOOL’은 10개국 출연진이 출연하는 10강으로 구성된 한국어 기초 편을 시작으로, 기초부터 중/고급까지 단계별 심화 과정과 더불어, 드라마, K-POP로 배우는 한국어 등 시즌별 콘텐츠로 한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국내외 다양한 국가와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LANGUAGE SCHOOL’ 기초 편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경자 KIIP주임교수의 자문으로, 책에만 있는 내용이 아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한국어 표현과 더불어, “언어뿐만 아니라 반드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배워야 한다.”는 그의 한국어 수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약된 기초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외국인 엔터테이너 크리스티안 브르고스(멕시코/스페인어), 파나사토트한(태국/태국어),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우르두어), 조던 람벨토니(프랑스/불어), 조이경(중국/중국어), 망점란(캄보디아/크메르어), 오오기 히토시(일본/일본어), 자밀라(카자흐스탄/러시아어), 사브리나(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어), 수잔 샤키아(네팔/네팔어)가 출연하여, 한글의 ‘모음과 자음’, ‘쓰고, 읽기’를 통해 한국어 기초를 탄탄하게 세우고, 삼강행실도로 알아보는 훈민정음 창제의 역사 등 재미있는 역사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또한 출연진 회차별로 각기 다른 유용한 실생활 표현을 ‘듣고, 말하기’, ‘문법, 어휘’, ‘상황 연습’을 통한 한국어 강의를 진행한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TRA Media 김홍철 부사장은 TRA Media 교육 전문 채널인 ‘WeeTV’를 통해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가진 외국인 출연진이 자국민도 잘 알지 못했던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TV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전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인 ‘K-LANGUAGE SCHOOL’으로,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온택트 콘텐츠 ‘K-LANGUAGE SCHOOL’은 8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Wee TV 채널을 통해 방송(재방송 오후 3시, 저녁 7시)되며, TRA Media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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