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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향선발대회 진으로 뽑힌 서울대생, 얼굴보니…

남원시 제공

올해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서울대생이 ‘미스춘향 진’을 차지했다.

전북 남원시는 10일 제 90회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춘향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날 신슬기(23·서울·서울대 기악과)씨는 최고점을 받아 ‘미스춘향진’을 차지했다.

신슬기 씨는 수상 소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큰 수해를 입은 남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합숙을 취소하고 본 대회도 관객 없이 진행했다.

전국춘향선발대회는 JTV전주방송에서 5년 째 주관하고 있다. 성형논란이 벌어지는 미스코리아대회에 비해 천연미인들이 주로 수상한다는 평을 받았다. 배우 최란,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장신영, 류효영 등을 배출했다.

아래는 미스춘향 수상자 명단

진 신슬기(23·서울·서울대 기악과)

선 김태은(22·서울·한양대 무용학과)

미 김현지(22·경기 용인·국민대 도자공예학과)

정 이채은(24·서울·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졸)

숙 신지연(24·캐나다·토론토대 뉴로사이언스학과)

현 임예랑(24·부산·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 졸

전국춘향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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