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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복귀작 꿰찬 이가령 누구?

이가령. 이가령 SNS

임성한 작가가 신작 ‘결혼이야기’로 복귀를 알린 가운데 물망에 오른 배우 이가령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17일 “이가령은 극중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된 성훈의 상대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여주인공은 아니지만, 화려한 스타일의 여성으로 중요한 배역이다”라고 전했다.

흥행보증 수표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주요 배역으로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 이가령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1988년생인 이가령은 2013년 SBS 드라마 스페셜 ‘주군의 태양’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KBS2 ‘내딸 서영이’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단아한 이목구비와 우아함을 겸비해 2014년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관심을 모았으나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이후 2015년 MBC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김보연의 딸 ‘오은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컴백하는 ‘결혼이야기’는 여자 세 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임성한 작가는 그동안 신인급 여배우를 스타로 등용시키며 유명세를 떨친 터라 이가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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