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랜드’ 스토리텔러 남궁민, 글로벌 팬들을 움직인 힘

남궁민이 글로벌 아이돌 탄생의 시작을 열었다.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활약한 ‘아이랜드(I_LAND)’는 차세대 글로벌 K팝스타를 만들기 위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이다.

지난 18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이랜드’ 최종회에서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투표로 6명,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1명 총 일곱 명의 데뷔조가 결정됐다.

데뷔조의 이름은 ‘ENHYPEN(엔하이픈)’. 하이픈이 서로 다른 단어를 연결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는 문장부호이듯 연결을 통해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남궁민은 스토리텔러로서 아이랜더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왔던 인물. 이번 생방송에서는 아이랜더들과 함께 스테이지에 등장해 직접 소통하며 멤버들의 성장과 현재의 심정을

때로는 형과 같은 부드러운 말투와 분위기로 긴장감을 없애주었다.

‘아이랜드’는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최종 데뷔조 7명을 뽑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한 시스템. 남궁민은 프로그램의 스토리텔러로 어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내며 시청자들이 끝까지 방송의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남궁민의 말투, 행동, 눈빛이 경쟁의 중요성과 함께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고, 매회 펼쳐지는 불꽃 피는 대결 속에 핵심을 파고드는 진행력은 스토리텔러로서의 남궁민의 능력을 증명해냈다.

앞으로 스토리텔러로서가 아닌 배우 남궁민으로 브라운관으로 돌아올 남궁민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