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SBS 아나운서가 10월 퇴사한다.
SBS 측은 22일 스포츠경향에 “김민형 아나운서가 10월 말 퇴사 예정이다”면서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았으며 퇴사 사유는 개인사정”이라고 밝혔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한 뒤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 2018년 SBS 공채 2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뉴스’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현재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교제 중이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현재는 임대주택 사업을 확장해 다양한 미래 사업 개척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나 결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김민형 아나운서의 퇴사로 결혼설이 또다시 솔솔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