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민아, 소개팅 시켜 달라는 조세호에 “엄마 친구…”

tvN ‘유퀴즈’

배우 신민아가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신민아는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6년 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MC 조세호는 신민아에게 “엄마의 아시는 분의 아시는 분의 친구 분의…”라고 말하며 여러 단계를 거쳐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신민아씨가 그렇게 효녀고 부모님에게 잘하신다고 한다. 분당 쪽에 사신다던데”라고 아는 척을 했고, 이에 신민아는 “전반적으로 맞는 얘기 같다”고 눙을 쳤다.

또 유재석은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쁜 연예인으로 거론이 잘 된다. 이런 댓글 보면 어떠냐”고 물었고 , 신민아는 “너무 좋다”면서 “20대 때 본 건가 싶기도 하다”면서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또 여행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 “언젠가는 스위스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아는 “여자친구 없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없다”면서 “주변

tvN ‘유퀴즈’

에 혹시 내 얘기 나온 적이 있냐?”면서 소개팅을 해달라고 에둘러 말했다. 이에 신민아는 “안타깝게도 주변 지인은 다 결혼을 했다”고 철벽방어를 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포기하지 않고 “다 갔냐? 다 시집을 갔냐?”고 재차 물었고 신민아는 “엄마 친구 분 중에 결혼 안하신 분 한 분 계신데 만나보시겠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그 분은 겹칠 수도 있다. 우리 엄마가 아는 분일 수도 있으니깐 그건 조금…”이라면서 “나는 연상도 상관 없는데 혹시나 엄마가 아시면 안되니깐 그건 피해야지”라고 거절했다.

그럼에도 신민아는 “한번도 결혼 안 하신 분이 엄마 친구 분 중에 있다”며 재차 권유했고, 유재석은 “몇 년 생이시냐”고 물었다. 신민아는 “1956년생”이라고 답했고 조세호는 “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고 ‘어? 세호 씨 어머니?’라고 하지 마라. 내 여자친구일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 달라”고 당부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한편, 신민아는 이날 6년 만에 영화 ‘디바’로 스크린 복귀를 하게 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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