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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편스토랑’서 경쟁사 3종 라면 먹방 “아빠 미안”

KBS2 ‘편스토랑’ 제공.

라면집 딸 함연지가 ‘남의 집’ 라면 먹방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는 오뚜기 그룹 회장 딸 함연지가 가문의 라면이 아닌 경쟁사의 대표 라면 3종을 맛본다. 함연지는 29년 평생 다른 집 라면은 거의 먹어본 적이 없다고. 이게 함연지가 일명 ‘남의 집’ 라면 맛에 대해 어떻게 표현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함연지의 친구들이 준비한 남의 집 라면은 ‘국민 라면’으로 불리는 3가지 라면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라면 중 하나인 삼양라면,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라면인 팔도 비빔면, 영화 ‘기생충’을 통해 아카데미에서도 주목받은 짜파게티다. 함연지는 기대 반, 불안함 반의 마음으로 남의 집 라면 3종 먹방에 돌입했다고 한다.

생애 처음 맛보는 경쟁사 라면에 함연지는 솔직한 맛 표현과 다양한 리액션을 쏟아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를 본 함연지의 친구는 “너 이러면 아버지에게 연락 오겠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함연지는 “아빠 미안해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와 노래 실력, ‘인간 엔도르핀’으로 불리는 남다른 텐션과 요리 실력 등을 공개한다.

또 우리 감자를 주제로 한 15번째 출시 메뉴가 공개된다. 역대급 경쟁을 통해 탄생한 15번째 출시 메뉴는 26일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방송은 25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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