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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정우영 나란히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볼프스와 1-1 무

선제골의 기쁨을 나누는 프라이부르크 선수들.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권창훈(26)과 정우영(20)이 나란히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라이부르크는 무승부에 만족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를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개믹 이후 2경기 무패(1승 1무)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권창훈과 정우영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동반 교체돼 역전골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 획득엔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1분 빈센초 그리포가 건넨 패스를 닐스 페테르센이 마무리해 앞서나갔으나 전반 42분 요십 브레칼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양 팀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프라이부르크는 내달 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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