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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현 닮은 전진 아내’ 류이서, 대학생때 ‘만원의 행복’ 출연도 화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전진·류이서 부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전진(40)의 아내 류이서(37)가 최초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전진, 류이서 부부가 첫 등장했다. 신화 멤버 중 에릭에 이어 두번째 품절남이 된 전진은 “아내에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적인 아름다움도 있지만, 이해심과 배려심이 있다.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직까지 이런 여자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감사했다.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류이서는 전진보다 3살 연하로 15년차 승무원이다.

류이서의 등장에 ‘동상이몽2’ MC들은 “왕조현을 닮았다” “홍콩 배우 느낌”이라며 미모를 칭찬했다.

류이서씨가 과거 대학생 시절 MBC ‘만원의 행복’에 출연했던 방송화면 캡처

전진과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린 류이서가 공개되면서 그녀가 대학생 시절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류이서는 2004년 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출연해 일주일 동안 1만원을 가지고 버티는 것을 목표로 서바이벌에 도전했다.

당시 유주현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류이서는 남다른 절약 정신으로 일주일 동안 8000원 남짓한 돈으로 버티는 데 성공해 상대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류이서는 당시에도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에도 털털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당시 류이서와 일주일 만원 버티기에 도전했던 상대는 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씨여서 화제를 모았다. 홍성기씨는 2012년 한 살 연상의 이현이와 결혼해 2015년 아들 윤서를 낳았고, 이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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