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민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손을 턱에 괴고 미소 짓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전과 다르게 한층 밝아 보이는 표정을 지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지난 6월부터 과거 AOA로 활동 당시 멤버 지민으로부터 심각한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권민아는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권민아는 최근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권민아는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질 당시 “우리 액터스와 나는 생일 이후로 계약 해지가 된 상황. 여러 가지 궁금하신 것들도 있으실 테고 하겠지만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