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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환한 미소와 함께 토트넘 첫 훈련 소화

환한 미소로 훈련을 소화한 가레스 베일. 토트넘 트위터

가레스 베일(3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복귀 후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베일은 이번주 재활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렸다”며 베일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베일은 환한 미소와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10여일간 훈련을 건너뛰다 간만에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을 소화하는 가레스 베일. 토트넘 트위터

회복에 전념하는 동안 경기장 본부석에 앉아 팀을 응원해온 베일의 복귀전은 10월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열릴 예정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이번주 출전 가능성에 대해 “베일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컨디션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뛰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2007년~2013년 토트넘에서 뛴 베일은 총 203경기에 출전해 5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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