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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류혜린 무당 역 카메오 출연…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선보여

류혜린이 KBS2 드라마 ‘좀비탐정’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KBS2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류혜린은 지난 6일 방송된 6화에서 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용한 무당 ‘빅토리아 연꽃 선녀’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류혜린은 무영(최진혁)의 과거를 찾아 주기 위해 찾아온 선지(박주현)와 무영에게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니네 이거”라며 무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척하다가, 과거에 사기 치다 걸렸던 정체가 선지에게 들통나는 사기꾼 무당으로 분해 특유의 개성적인 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류혜린은 “재밌고 유쾌한 드라마에 짧은 순간이지만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힘든 시기에도 촬영에 애쓰는 ‘좀비탐정’ 팀을 응원한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좀비탐정’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류혜린은 2009년 연극 ‘도살장의 시간’으로 데뷔 후 영화 ‘써니’의 ‘쟁반대가리’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SNL 코리아’, 드라마 ‘김과장’, ‘W’,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영화 ‘족구왕’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이다.

한편, 류혜린이 특별출연한 KBS2 드라마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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