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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권도운, 정의당 입당한다

믿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커밍아웃을 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정의당에 입당한다.

권도운은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정의당 입당이 그 첫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예인으로서 정의당에 공식 입당 절차를 밟은 사례는 권도운이 최초다.

앞서 권도운은 지난 6일 연예계에서는 두번째, 가요계에서는 최초로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그는 선언 당시 성소수자의 인권 대변과 국내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권도운은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1일 세계커밍아웃데이를 맞이하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에 회원으로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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