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 수사를 펼치던 박주현이 부상을 당한 모습이 포착, 또 한 번의 시련을 예고하고 있다.
10월 13일(화) 방송되는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제작 래몽래인) 8회에서는 감춰져 있던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의 과거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12일 방송된 7회에서 공선지(박주현 분)는 김무영의 과거를 파헤치기 위해 귀국한 소리의 아버지를 찾아갔고, 그가 소리의 경호원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려 진실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방송 말미, 오형철(이가섭 분)이 김무영이 ‘산타 유괴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밝혀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이마에 상처를 입은 공선지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쾌활한 에너지가 넘치던 평소와는 달리, 기력이 없는 모습에서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져 그녀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박선영(황보라 분)과 이태균(안세하 분)이 문 앞을 지키고 있는 장면이 포착, 이전과는 사뭇 다른 광경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그녀에게 어떤 시련이 들이닥치게 되었을지, ‘깡다구’ 수사가 이어질 수 있을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 웨이브(wavve),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투자했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되고 이어 KBS에서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