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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날이 장날’ 이진호 ‘농번기랩’ 능가하는 농민 등장…라이브 커머스 유리한 ‘특수효과’ 찬스는 어느 팀으로?

‘랜선장터-보는 날이 장날’ KBS 2TV 제공

장터지기들과 트롯둥이가 라이브 커머스에서 사용할 ‘특수효과’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10월 17일(토)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연출 손자연/ 이하 ‘보는날이 장날’) 4회에서는 장터 팀 이수근, 양세찬, 이진호, 이연복 셰프와 트롯둥이 팀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이 충남 금산 농민과 함께 배꼽 빠지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앞서 충남 금산의 인삼과 깻잎 농가를 찾은 장터 팀과 트롯둥이 팀은 인삼의 나이를 알아보는 정보 탐색 시간부터 특산물 활용 음식 맛까지 알아보며 알찬 재미를 전했다. 특히 장구의 신 박서진의 출연으로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특수효과’ 찬스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브 커머스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특수효과’ 찬스를 획득하기 위한 두 팀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가 하면, 농민들과 찰떡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최신곡을 듣고 따라 부르는 지역민은 뛰어난 박자 감각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으로 두 팀의 승부를 흥미진진하게 만든다고.

또한 최신 가요를 모른다던 지역민이 대반전 실력으로 일동 박장대소를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무한 앙코르 무대를 가졌던 이진호의 ‘농번기랩’이 최신곡 퀴즈로 등장, 농가 맞춤형 노래 가사로 지역민은 원곡에 가까운 랩 실력을 보인 것. 이에 이진호는 “내가 발음이 좋은 거야~”라며 으스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장터 팀과 트롯둥이 팀은 쟁쟁한 실력을 보이는 지역민과 완벽 케미를 선보이며 승부를 알 수 없는 게임이 이어진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과연 어느 팀에게 ‘특수효과’ 찬스가 주어질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와 지난여름 수해로 한 해 동안 키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KBS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포맷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 모바일마켓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은 10월 17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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