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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꿀잼 명장면의 향연, 7·8회 비하인드 메이킹 공개

래몽래인 제공.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제작 래몽래인) 8회 드디어 속 시원히 밝혀진 좀비의 전생 스토리와,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장면들의 향연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담긴 7, 8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극중 이준우(성민준 분)의 생일파티 신에 앞서, 배우들과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해맑게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며 ‘현실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황보라(공선영 역)와 안세하(이태균 역)의 티격태격 ‘찐 부부’ 케미까지 더해져, 웃음으로 가득한 현장의 훈훈한 기류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 좀비 비주얼에서 벗어나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최진혁(김무영 역)이 눈길을 끈다. 그는 촬영 내내 아역배우의 기분을 챙기는가 하면, 따뜻하게 미소를 지어주며 다정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여름에도 겨울옷을 입고 촬영을 이어나간 그는 지친 기색 없이 극에 녹아들어 명배우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콤비’ 태항호(이성록 역)와 이중옥(왕웨이 역)에게도 시선이 집중된다. 넘어질 뻔한 순간에도 자연스레 몸을 일으키며 폭풍 애드리브를 펼치는 태항호와, 그에 못지않게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이중옥이 완벽한 신 스틸 장면을 탄생시키며 찰떡 시너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카메라 안팎에서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본방송에서 역대급 긴장감을 자아냈던 최진혁과 이가섭(오형철 역)의 결투 장면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극 중 치열한 혈투를 펼쳤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꺼지자 훈훈한 모습으로 뜻밖의 케미를 뽐낸다. 또 최진혁은 대역 배우와 꼼꼼하게 합을 맞추며 액션 신을 준비, “맨날 와이어 달다가 이 정도는 뭐“라고 털어놓으며 프로다운 자신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가섭은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대사 아이디어까지 제시, 열정 가득한 두 배우의 열연이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감탄을 절로 자아낸다.

이처럼 ‘좀비탐정’은 편안한 분위기 속,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유쾌한 매력을 동시에 뽐내는 배우들 호흡으로 다채로운 명장면들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좀비 스토리’는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좀비탐정’에서 계속된다.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 웨이브(wavve),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투자했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되고 이어 KBS에서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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