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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심벌’ 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 콘셉트 위해 먼저 플레이보이 누드 찍어” 고백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의 샤론 스톤.

할리우드 대표 섹시 배우 샤톤 스톤이 과거 ‘원초적 본능’ 출연을 위해 ‘전략적’으로 플레이보이지의 누드를 찍었다고 공개했다.

샤론 스톤은 최근 ‘드류베리모어 쇼’에 출연 “원초적 본능을 찍고 싶었기 때문에 특별히 플레이보이 누드를 찍기로 결정했다”고 폭스뉴스가 19일 밝혔다.

샤론 스톤은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그야말로 전 세계 최고의 섹스 심벌로 떠올랐다. 1980년에 영화에 데뷔했지만 뚜렷하게 이름을 알리지 못했던 샤론 스톤은 1990년 폴 버호벤 감독의 ‘토탈리콜’에서 조연으로 나와 어느 정도 자신을 알렸으나 스타급은 아니었다. 샤론 스톤은 버호벤 감독의 ‘원초적 본능’을 위해 섹시 콘셉트를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에 앞서 플레이 보이에 누드를 찍는 결단을 내렸다.

샤론 스톤은 “나는 그것이 내게 맞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해야하는지 알고있었다”고 말했다.

샤론 스톤이 지난 2월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의 행사에 참가해 연설하는 모습. Getty Images코리아

그녀의 ‘전략’대로 미리 준비한 섹시 콘셉트는 영화에서 크게 빛을 발했다. 이후 그는 곧바로 ‘할리우드 섹스 심벌’로 자리 잡으며 톱 배우 대열로 올라섰다. ‘카지노’ ‘실버’ ‘캣우먼’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샤론 스톤은 2006년에 ‘원초적 본능 2 : 위험 중독’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재현했다.

올해로 만 62세인 샤론 스톤은 최근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일화로 주목받은 바 있다. 샤론 스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범블이 내 계정을 폐쇄했다. 일부 사용자들이 내가 진짜일 리 없다고 신고했다는 이유에서다. 내 계정을 차단하지 마”라고 올린 바 있다. 이에 범블은 “샤론 스톤이 우리의 이용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그의 계정을 복구했다고 알렸다.

데이팅 앱을 통해 몇명을 만나 사귄 것을 밝혔던 샤론 스톤은 ‘드류베리모어 쇼’에서 “이젠 연애를 끝마쳤다. 데이트하는 것이 질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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