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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영국 ‘사치 갤러리’에 그림 전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그림이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 전시된다.

송민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orean Eye #STARTNET #Saatchi’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갤러리로 옮겨지고 있는 자신의 작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8일에도 “saatchi”라는 글과 함께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 관계자가 송민호의 그림을 전시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송민호의 그림이 전시되는 사치 갤러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현대 미술관으로 지난 1985년 개관했다. 현대 미술계에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명 미술관이기도 하다.

송민호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그린 작품들은 ‘스타트넷 코리안 아이 2020’(STARTNET Korean Eye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되는 것으로 한국 가수 그림이 사치 갤러리에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송민호 SNS

송민호는 작품들에 대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순간적인 감정을 모양과 색상의 조화를 이용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요즘 시대엔 언어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고 느꼈다. 묻히고 감춰지는 우리의 감정들이 단순하고 왜곡된 모양을 통해 전달될 수 있는, 또 다른 형태의 소통 방식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해 12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진행된 신진 작가를 위한 특별 기획 전시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에 작품 3점을 출품하며 정식 작가로 데뷔했다.

한편 송민호는 오는 30일 솔로 정규 2집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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