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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바다가 모유 수유 한다는 것, 놀라울 따름”

바다 인스타그램

배우 유진이 최근 엄마가 된 S.E.S멤버 바다를 언급했다.

유진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등학생 시절 부터 함께 걸그룹 활동을 했던 바다와 모유 수유 얘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회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유진은 “(바다에게) 조언을 많이 한다. 모유 수유부터 ‘각오해라. 잠 못 잘 테니 좀비로 살아갈 각오를 해라’고 했다”며 웃었다.

유진은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했다. 저는 그런 조언을 받지 못했다. 엄마들이 ‘왜 아이 낳기 전에 아무도 이런 이야기 안 해줬어’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이야기를 다 해줬다”고 말했다.

유진은 바다와의 관계에 대해 “워낙 서로 익숙하다. 친 자매 같은 사이”라면서 “언니라는 사람 자체가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많이들 ‘나는 어울리는데 바다는 잘 상상이 안 간다’고 말씀하시더라. 저도 그런 생각이다. 근데 그 모습을 봤는데, 실제로 보니 좋더라. 언니도 똑 부러지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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