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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말도 안되는 이슈 때문에 트위터 폐쇄”

가수 JK김동욱이 트위터 계정을 일시 폐쇄했다. 연합뉴스

가수 JK김동욱이 트위터 계정을 잠정 폐쇄했다.

JK김동욱은 21일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트위터는 계정을 닫는다”라며 “알다시피 최근 말도 안 되는 이슈 때문이기도 한데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되서 그들에게 2차 피해가 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4개월 정도? 닫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우리 사수자리를 비롯해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께 뒤늦게나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9월 14일 트위터에 “Choo하다 Choo해”라고 적었다. 앞서 현 정부와 관련한 비판글을 종종 올려왔던 터라 추미애 장관의 이름을 빗댄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논란 등에 대한 공방이 있던 날이다.

JK김동욱은 지난 6월에도 인천국제공항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에 대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김두관씨 내가 당신 누군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말씀 가려서 하자”고 지적했다. 지난 3월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로 시작해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이라고 올렸다.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에는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고 쓰기도 했다.

이같은 JK김동욱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군대도 안 간 외국인이 부적절한 발언이다” “연예인이 정치적 발언은 좀” “소신발언이다” “응원한다” 등 갑론을박이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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