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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동차 극장 일부 상영작 매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제 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3일 개막하는 영화제 자동차 극장 상영작 일부가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12일부터 시작된 자동차 극장 예매에서 ‘내면의 목소리’, ‘나 홀로’, ‘조스 밸리의 클라이머’ 등 단편 3편을 상영하는 개막작과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가 각각 4일과 5일 만에 매진됐다.

‘포인트 브레이크’와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은 매진 임박이라고 영화제 측은 밝혔다.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는 중국과 일본의 합작 영화다. 에베레스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역동적인 장면들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포인트 브레이크’는 산악 블록버스터로 온갖 범죄 현장을 소탕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는 FBI 이야기를 담았으며, 산악 스포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1985년도 작품으로 고전으로 남아 있는 영화다.

24일과 25일 낮 상영 예정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와 ‘포레스트 치과’도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제 측은 “낮 동안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자동차 극장에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극장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인 ‘해드윈의 선택’과 ‘아푸리막강의 부름’도 상영한다.

‘해드윈의 선택’은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생긴 황금 가문비나무를 둘러싼 이야기다.

‘아푸리막강의 부름’은 미지의 땅, 성스러운 해역, 신화적인 공간에서 카약에 의지해 여행하는 이야기다.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에 설치된 자동차 극장과 온라인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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