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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스택스, 랍온어비트 ‘쇼미9’ 통편집에 “기회를 위기로”

빌스택스

래퍼 빌스택스가 대마초 판매로 적발돼 ‘쇼미더머니9’에서 통편집된 랍온어비트를 장난스럽게 저격했다.

빌스택스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랍온어비트가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통편집됐다는 내용의 기사 사진을 첨부해 “XXㅋㅋㅋㅋㅋ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랍온어비트는 “위기를 기회로”라고 댓글을 남겼고 빌스택스는 “기회를 위기로”라고 답했다.

앞서 랍온어비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네가 좋아하는 국내 래퍼들 다 대마초 피운다”면서 “법은 법이고 대마 피운다고 피해 아무한테도 안 준다. 당연히 살인, 강간, 사기, 음주운전 같은 건 내 도적적, 양심적으로 하면 안 되는 일이다. 피해자가 있으니까. 근데 대마 피운다고 피해자 누가 생기냐”라고 대마초 흡연을 옹호했다.

Mnet 제공

이어 “누가 자꾸 (빌)스택스 형 스니치(밀고자)라고 하는데 내가 씨잼이랑 스택스 형한테 (마약) 팔다가 걸렸다. 근데 너 같으면 같은 크루 하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쇼미더머니9’ 측은 “랍온어비트의 출연분은 모두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오왼 역시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했다. 또 같은 레이블인 나플라, 루피, 블루는 기소유예를, 영웨스트는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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