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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신사동 110억 건물주 됐다

배우 박서준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약 11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배우 박서준이 강남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종영한 올 봄 즈음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약 110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정류장 및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있는 역세권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규모이며 지난 1986년 9월 준공돼 노후했지만 입체적인 구조와 감각적인 컬러로 완벽히 리모델링을 마쳤다.

부동산 관계자는 “건물 앞 2차선 도로가 있고 현 시세를 따져도 평당 1억 2000~3000만원 선이다”며 “최대 147억원으로 책정할 수 있다. 1년만에 40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이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상대적으로 공실이 심한 건물 3·4·5층에 오랜 기간 호흡한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의 숍을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간 자신을 믿고 따라준 스태프들과 조금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박서준은 현재 영화 ‘드림’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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