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그룹 아이콘에서 발퇴한 비아이(본명 김한빈·24)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비아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그림자와 벤치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아이콘 탈퇴 이후 첫 SNS 게시물이다.
비아이 팬들은 지난 22일 그의 생일이었던 까닭에 해당 게시물에 생일을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지인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흡연한 혐의로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6월 팀을 탈퇴하며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건 사실”이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현재 비아이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에 비아이가 연예계 복귀를 염두에 두고 여론을 살피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비아이는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