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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미국 대선 방송에서 왜 나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대선에 출마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 후보자 지지층의 선호 경향 조사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CBS 뉴스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층의 음악적 성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CB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은 팝 음악을, 공화당 지지층은 컨템포러리 컨츄리 음악을 즐겨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팝 음악 대표 가수로 테일러 스위프트, 배드 버니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언급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방탄이 왜 거기서 나와?” “대선 방송까지 진출하다니” “월클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CBS 방송 캡처

한편 지난달 발표한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트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최신 차트(10월 24일 자)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 7개 부문 후보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1월 새 앨범 ‘BE’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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