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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인가구 영상토크쇼’ 29일 개최

영화사 하얼빈 제공.

서울시 1인가구 수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 1인가구를 위한 문화행사 ‘2020 1인가구 영상토크쇼’가 29일 목요일 13시부터 복합문화공간 에무시네마(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 영화사하얼빈 기획, 에무시네마가 홍보하는 이번 행사는 1부(한국영화 3편 상영), 2부(1인가구 영상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1인가구 관련 한국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김초희 감독), ‘개의 역사’(2017, 김보람 감독), ‘1들’(2018, 공미연 감독) 3편을 1개의 상영관에서 특별 상영한다.

2부는 용이 감독이 연출·제작한 ‘싱글턴 인 서울’ 상영과 ‘우리에게 다가올 1인가구,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안지나 교수, 용이 감독, 유현준 건축가, 강창희 대표, 우석훈 경제학자, 김초희 감독 6인이 출연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부, 2부 각 30명 미만의 시민을 사전 신청 받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것이다. 또한 촬영·편집한 2부 행사 영상은 추후 유튜브에 공유하여 1인가구에 대한 다양한 생활문화 공감 형성 및 사회적 지원 필요성 확산 도모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권금상 센터장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형태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을 위한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 1인가구 영상토크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서울 또는 복합문화공간에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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