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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3번째 결혼…“남편 첫 인상은 당당하고 파격적”

스칼렛 요한슨(왼쪽)과 콜린 조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35)이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 ‘새러데잇 나이트 라이브’(이하 ‘SNL’) 작가 콜린 조스트(38)와 지난 주말 결혼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는 지난 주말 지인 몇 명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들의 결혼은 미국 비영리 단체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의 발표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두 사람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지난 주말 결혼식을 잘 치렀다”면서 “두 사람은 결혼을 기념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단체를 지원함으로서 노인들을 도왔다”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당시 신인작가였던 콜린 조스트가 쓴 대본으로 ‘SNL’에 출연했다. 이후 2017년 스칼렛 요한슨이 ‘SNL’에 다시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5월 약혼했다. 이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여러 매체들에 콜린 조스트의 첫인상에 대해 “당당하고 파격적이었다”고 회상하며 그에대해 “굉장히 멋있고 사려 깊고 로맨틱하다”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딸을 출산 한 뒤 아기 아빠인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대행사 대표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2017년 이혼했다. 콜린 조스트는 첫 번째 결혼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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