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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본 까닭은

서경석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했다.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치러진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접수한 인원은 34만3천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9만8천227명)보다 약 5만 명이 늘어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후 가장 많은 접수 인원이 몰렸다.

서경석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31일 전국에서 실시되는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교육업체의 홍보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해왔기에 이번 도전이 더욱 눈길을 끈다.

‘서경석TV’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터넷 검색을 하다 우연히 공인중개사 시험 정보를 봤다. 실용적인 자격증인 만큼 즐겁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응시 이유를 밝혔다.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학구파 연예인으로 꼽히는 서경석인 만큼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우선 1차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3차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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