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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백혈병 투병’ 최성원, 퇴원

배우 최성원

최근 백혈병 재발 소식을 전한 배우 최성원이 건강을 되찾고 퇴원했다.

최성원은 지난 24일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해당 글과 함께 마스크를 쓴 채 팔을 높게 들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최성원은 지난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같은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했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백혈병이 재발해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황은 아니었다. 많이 좋아져서 드라마, 뮤지컬 활동을 조금씩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최성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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