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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동생 염정연, 가수지망생 딸과 ‘캡틴’ 출연 화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

배우 염정아 동생 염정연이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 2회에는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유명한 배우 염정아의 동생 염정연 모녀가 방송 말미 모습을 드러냈다.

염정연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출신으로 결혼과 출산 후 연예계를 은퇴, 20여 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염정아 동생답게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장에 모녀가 등장하자 참가자 부모들은 “염정아 동생”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염정연의 딸 유민 마저도 “엄마는 너무너무 예쁘셔서 내가 유일하게 질투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염정연 과 딸 유민의 등장에 이승철은 염정아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염정연은 “처음에는 언니가 울면서 뜯어말릴 정도로 반대했다. 연예계 길이 험하고 힘들기에 많이 반대했는데, 조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적극적으로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

염정아 조카 유민은 서울 압구정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유민은 “이모가 일단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셨다”라며 “엄마가 항상 어딜 가든 이모한테 자랑스러운 조카가 뒬 수 있게 하라고 하신다. 저 때문에 (이모가) 피해를 보면 안 되니까 행동도 조심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

엠넷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은 가수의 꿈을 지닌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신선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디션판 스카이캐슬’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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