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롯데 최민재, 다음달 5일 결혼…“책임감 가지겠다”

롯데 최민재(왼쪽).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외야수 최민재가 화촉을 밝힌다.

최민재는 12월 5일 오후 3시 인천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웨딩의전당 본관 컨벤션홀에서 3살 연상의 회사원인 장경원(29)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구단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4년 간 교제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최민재는 “이제는 가정을 꾸려 혼자가 아닌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SK에 입단한 최민재는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퓨처스리그 65경기에서 타율 0.280 22타점 15도루 등을 기록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