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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손숙×정웅인, 특볗한 우정으로 진한 여운 선사

‘드라마스페셜 2020-나들이’ KBS 2TV 제공

명품 여배우 손숙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나들이’(연출 유관모/ 극본 여서준)에 출연, 가슴 저린 여운을 선사한다.

손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배우 손숙이 정웅인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나들이’가 12월 3일(목) 방송된다”고 밝혔다. 손숙과 정웅인의 케미가 돋보일 ‘나들이’는 실험적이고 다양한 소재의 단막극을 매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스페셜 2020’ 중에서도 눈에 띄는 화제작으로 꼽힌다.

‘나들이’는 산전수전 다 겪은 70대 할머니 금영란(손숙 분)과 수완 없는 순둥이 과일장수 방순철(정웅인 분)의 우정을 통해 사람 노릇, 부모와 자식 노릇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손숙은 억척스럽게 젊은 날을 보내며 장사의 달인에 등극한 ‘막무가내 할머니’ 금영란 역할로, 어수룩하고 사람 좋기만 한 방순철 역을 맡은 정웅인과 세대를 뛰어넘는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손숙은 올해 ‘트바로티’로 불리는 가수 김호중의 정규앨범에서 내레이션을 맡는 한편, 화제의 드라마인 tvN ‘산후조리원’에서 주인공 오현진(엄지원 분)의 친정어머니 역으로 ‘현실 모녀’ 연기를 선보이며 세대를 불문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나들이’는 12월 3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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