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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전날 올린 SNS보니…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날 올린 SNS보니…

이찬원 SNS

트로트 가수 이찬원(2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이찬원이 전날 올린 SNS 포스팅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이찬원은 3일 새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은 무증상 감염자로 확진판정 직전까지도 왕성한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심지어 전날 올린 SNS에는 수험생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이찬원은 2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훨씬 더 힘든 수능을 준비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오신 수험생 여러분들~ 절대 긴장하지 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신 만큼 좋은 결과와 함께 올 수능 마치시기 바랍니다!! 저 찬또배기도 49만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안경을 쓴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팬들은 사진 속 이찬원의 얼굴과 목의 부기가 평소와 다르다며 아픈 와중에도 수험생을 위해 응원한 이찬원의 모습에 안타까움과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를 빕니다” “치료 잘 받고 후유증 없이 잘 이겨내길” “자책하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찬원 SNS

한편 이찬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계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임영웅, 장민호, 영탁, 붐 등 출연자를 비롯해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현재 TV조선 상암동 사옥 역시 임시 폐쇄된 상태다.

또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은 가수 이적과 방송인 서장훈은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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