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경X이슈] ‘트롯 전국체전’, 오늘밤 9시 첫 방 스타트

카운트다운을 코 앞에 두고 사전정지 작업은 ‘트롯 전국체전’이 앞서 나가는 모양새다. 정확히 말해서 ‘트롯 전국체전’은 가만히 있는 데, ‘미스트롯2’는 스타트 총성이 울리기도 전에 악재가 드리웠다.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다. 확진자는 이찬원 뿐이지만 그 영향은 TV조선의 적지 않은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KBS2 ‘트롯 전국체전’은 오늘(5일) 밤 9시 15분 첫 방송 된다. 160분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가는 물론 시청자의 관심이 ‘트롯 전국체전’에 쏠리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트롯 전국체전’은 방송보다 버스가 먼저 달리기 시작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버스를 통한 옥외광고가 진행 중이다.

‘트롯 전국체전’은 제작 단계부터 각종 업계의 큰 심을 받으며 트로트 전쟁의 서막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 주현미를 비롯해 경기 김수희, 충정 조항조, 경상 설운도, 전라 남진, 강원 김범룡, 제주 고두심, 글로벌 김연자가 감독진으로, MC에는 윤도현이 합류하며 쉽게 볼 수 없었던 ‘트롯 전국체전’만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감독들을 도와 뉴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코치진으로는 송가인과 홍경민, 신유, 나태주, 박구윤, 별, 하성운, 조이현, 조정민, 황치열, 김병현, 주영훈, 진시몬, 박현빈, 샘 해밍턴 그리고 응원단장 임하룡까지 출연 소식을 알리며 역대 최대 규모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도 알렸다.

매력 넘치는 87팀 참가선수 중에도 관심을 끄는 인물이 포진해 있다. 연예인을 비롯한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이 마이크 앞에 선다. 김호중 사촌누나 이시현부터 9년차 트로트 가수 진해성, ‘군통령’ 설하윤, ‘편애중계’에서 눈도장을 찍은 윤서령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감독진, 코치진과 전국 8개 지역을 빛내며 특급 케미는 물론, 저마다의 사연과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를 울리고 웃게 만들 계획이다.

지난달 21일과 28일 2주에 걸쳐 ‘트롯 전국체전’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을 통해 MC 신동엽은 “‘트롯 전국체전’이 많은 사랑을 받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해서 ‘불후의 명곡’에 초대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