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이번 시즌 전주 KCC 상대로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83-79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승리하면서 이번 시즌 KCC 상대 2전 전승의 강세를 이어갔다. 시즌 8승9패로 부산 KT와 함께 공동 7위를 유지했다.
이관희가 21점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가 15점, 아이재아 힉스가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이 뽑은 차민석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한편 최근 2연패를 당한 KCC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 SK와 함께 공동 선두(10승 6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