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 배우 김현숙이 이혼한다.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9일 스포츠경향에 “김현숙이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현숙은 다수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만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현숙은 지난 2004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통해 인기몰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