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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유하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이야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배우 유하(박현희 역)가 심이영(박복희 역)의 퇴원 파티를 여는 모습으로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을 전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백혈병으로 입원 중이던 심이영(박복희 역)이 힘든 항암치료 끝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모습이 방영되어 시청자들을 안도 시켰다.

배우 유하. 엔앤엔웍스 제공.

이날 방송에서 유하(박현희 역)는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심이영(박복희 역)이 투병 끝에 퇴원을 하자 현수막과 음식들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영파티를 여는 것은 물론,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심이영(박복희 역)과 그녀를 괴롭히는 진예솔(고상아 역) 사이에서 예상 밖의 행보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유하(박현희 역)는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세요”라는 대사로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함을 전했다.

신인답지 않은 당찬 매력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유하는 KBS2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영화 ‘불량한 가족’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유의 에너지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유하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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