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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재형, ‘집사부일체’ 사부 등장

SBS 제공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재형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화이트 톤과 식물이 어우러져 더욱 센스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제가 집 보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냐. 여기에 최신 유행 트렌드가 다 들어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거실, 작업실, 테라스 등에 가득찬 식물을 키우는 이유에 대해 묻자 정재형은 “정원이 있는 집을 봤을 때, ‘이런 집이 주는 행복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식물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안내견 해듬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퍼피워킹(안내견 사회화 자원봉사) 봉사를 하고 있는 정재형은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에게 엄청난 도움을 준다. 시각장애인들은 보통 직각 보행을 하는데 (안내견이 있으면) 곡선 보행도 되고 어딜 가든 힘이 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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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재형은 故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언급했다. 그는 “처음으로 남에게 줬던 곡이 ‘내 눈물 모아’다. 지원 씨가 다 좋았는데, 안 되던 부분이 있었다. 가성 부분이였는데, 녹음할 때 뒤에서 내가 대신 했었다. 그 상태로 원곡이 발매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앞에서 고음을 너무 많이 불렀었다. 당시에 초보 작곡가였다보니 가성 부분은 조절을 잘 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가 뒤에서 녹음을 같이 해줬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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