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장애인스포츠과학지원팀(팀장 김태완)은 1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20년 장애인스포츠과학화 지원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도쿄패럴림픽 1년 연기, 각종 국제·국내대회 취소, 훈련중단, 비대면 훈련 진행 등 상황에서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총 1182건(대면지원 505건·비대면 지원 677건)을 제공했다. 또한 집중지원선수들 소속팀 훈련 현장(10개 지역·서울, 경기 광주, 평택, 인천, 대전, 광주, 나주, 울산, 창원, 제주)을 방문해 ‘찾아가는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7개 지원종목 스포츠과학지원 현황 △지원 종목별 주요선수의 스포츠과학 영역별 지원 내용 및 결과 보고를 통해 장애인스포츠과학화 지원의 체계 구축 및 향후 지원방향 등이 논의된다. 보고회는 화상 회의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송출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학원은 2020도쿄패럴림픽을 대비해 2019년에 이어 2020년 2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과학화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