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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채림 이혼 심경 “인생을 묵묵히 살아낼 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가 이혼했다. 채림 웨이보 제공

배우 채림이 이혼 심경을 전했다.

채림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채림은 이날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채림은 현재 한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가오쯔치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 뒤 2014년 실제로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중국 연예매체는 두 사람의 이혼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채림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가운데 채림은 최근 원만히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며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채림은 지난 1992년 MBC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으로 건너가 ‘강희비사’ ‘설역미성’ ‘사아전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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