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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송가인-이미리 절친 ‘타악 트로트’ 실력자는 누구?

MBN 제공

국악인 이미리와 명물 인증단을 깜짝 놀라게 한 ‘타악 트로트’ 명물이 출연한다.

18일(오늘) 방송 예정인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이하 ‘나야나’)에는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트로트 명물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각자의 개성과 넘치는 흥으로 무장한 이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인증단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트로트의 대부 태진아도 극찬한 강원도 대표 가수부터 1,800석 콘서트장을 매진 시킬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울산 나훈아’, 구수한 사투리로 노래하며 개인방송 채널 영상 조회수 45만을 기록한 농부 등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송가인, 이미리의 친구이자, 세계적 공연 축제인 애든버러 페스티벌 공연 26회차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명물 김시원(35) 씨가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가수 박상철의 ‘황진이’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북을 활용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무대가 끝나자 이미리는 “김시원 씨를 이 무대에서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 나보다 먼저 트로트에 입문한 친구인데, 실력이 남다른 친구였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시원 씨는 “친구들의 일이 잘 풀리는 것을 보며 많은 응원을 보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타악 분야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트로트 무대에 친구들과 함께 설 수 있는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 나야나’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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