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자담치킨, 신메뉴 시그니처 ‘생그라나 치킨’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신메뉴 ‘생그라나 치킨’을 출시하고 전 가맹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6월 출시해 인기를 모은 ‘맵슐랭 치킨’에 이어 두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시장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생그라나 치킨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된 ‘단 치즈 계열’의 치킨이다.

조리 과정에서 크림 치즈, 고메 버터, 꿀 같은 선호도 높은 재료를 조화롭게 섞어 고급스러운 맛을 만들었고, 마지막 토핑도 이탈리아산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사용했다.

제품명 ‘생그라나’는 이 치즈 이름에서 따왔다. 제품 개발 자체 시식에서는 ‘도저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재료들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알싸한 소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 ‘핫마요 소스’는 매운 맛을 가진 고추 소스로, 생그라나 치킨의 부드러운 맛과 조화를 이룬다.

생그라나 치킨은 포장에서부터 달라 치킨 상자를 열면 치킨 위로 강판에 갈린 치즈가 덮여 있다. 자담치킨은 전작인 맵슐랭 치킨이 비주얼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처럼 생그라나 치킨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생그라나 치킨은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한 후라이드와 순수한 다릿살만 사용한 순살치킨 2종으로 출시된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전속모델 조정석 배우가 출연하는 새 광고 캠페인도 시작했다. 생그라나 치킨이 실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사용한 치킨이라는 점을 더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아울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도 생그라나 치킨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든 SNS 캠페인이 진행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생그라나 치킨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치킨으로 맵고 짠 맛 위주의 치킨 시장에서 선택 폭을 넓히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