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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벤트(ZIVENT) 골프단 출범… 프로 선수 입단식 개최

왼쪽부터 강율빈 프로, 김현명 프로, 노승열 프로가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리미엄 자동차 필름 브랜드 지벤트(ZIVENT)가 지난 14일 본사에서 프로골프 선수 3명과 지벤트 골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단 입단 체결식에는 브랜드 관계자, 노승열 프로, 김현명 프로, 강율빈 프로가 참석했으며, 각 선수들은 오는 2021시즌부터 해당 브랜드 로고를 착용하고 국내외 필드를 누비게 된다.

김장호 지벤트 대표는 입단식에서 “골프단의 첫 걸음으로 손색없는 경기력과 실력을 갖춘 프로들을 영입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좋은 성적과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지벤트 김장호 대표와 노승열 프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해당 골프단에 입단한 노 프로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골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3년 PGA 투어 2부 웹투어닷컴,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등에서 다년 간 다수의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골프선수이다.

김 프로는 2002년 골프 국가대표출신의 실력과 개성, 진정성으로 필드 누비는 잔뼈가 굵은 프로이며, 강 프로는 2013년 예스군산CC컵 점프투어 14차전, 2015년 이동수스포츠 군산CC컵 드림투어 3차전, 2017년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8차전 등 여러 번의 우승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프로들은 “본 골프단의 후원 선수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믿음에 보답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벤트 골프단 단장 김성진 이사는 “향후 3인 프로들의 거침없는 질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선수들은 구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필드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을 운영하는 지벤트는 ‘FEARLESS DRIVING’을 슬로건으로 하는 자동차 필름 전문 브랜드이며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윈도우 필름뿐 아닌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도장면 보호 필름(PPF), 전면유리 보호필름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응답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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