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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흡연’ 나플라 새 소속사에 둥지···“더 성숙하고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플라 SNS 캡처.

래퍼 나플라가 대마초 흡연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고 새 레이블 계약 사실도 전했다.

나플라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된 것도 너무 죄송하다”며 대마초 흡연에 대해 사과했다.

나플라는 또 “대마 흡연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피해를 주었다. 스스로가 느슨해지고 약해지면서 해선 안 될 행동을 했다”며 “대마는 한국에서 허용되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 크게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턱없이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관심주셨던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반드시 정신 차리고 더욱 성장하여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사죄의 뜻을 전했다.

나플라는 또 레이블 그루블린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 소속사 메킷레인은 이달 2일 나플라와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알린 바 있다.

나플라는 지난 10월 래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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