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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 15개 교회, 한마음혈액원 등과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 진행

한국 개신교 사귐과 섬김(공동대표 주승중) 15개 교회는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 등과 함께 20일부터 2021년 4월 까지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홍보영상 캡쳐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 3차 유행의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3일 이하로 떨어져 주의단계로 진입 한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15년 동안 매년 헌혈캠페인을 해왔던 지구촌교회, 선한목자교회, 할렐루야교회, 동안교회, 성광교회 외 10개 교회가 함께 참여한다.

헌혈캠페인은 사전 홍보를 통해 교인과 교역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각 교회에서 사전 등록신청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참여인원을 배정해 진행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을 주관한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헌혈 참여율이 이전보다 더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교회가 당장 할 수 있는 나눔이 바로 ‘헌혈’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한다”고 밝혔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혈액보유량 주의단계가 지속되면 응급상황을 제외한 일반적인 수술은 연기 혹은 취소 될 수 있는 상황이 온다.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이번 헌혈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많은 분들이 동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혈액원은 헌혈현장 소독 및 근무자와 헌혈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손 소독 강화 등 감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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