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모델로 발탁됐다.
비비안이 28일 이민정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비안 측은 “이민정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이기에 비비안의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도 아우를 것”이라고 말하며 이민정을 모델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비비안은 김남주·송혜교·김태희·신민아·신세경·하지원 등 화제의 배우들을 모델로 발탁해 주목 받았다. 18대 공식 모델이 된 이민정은 다음달부터 TV·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비비안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정은 2009년 KBS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린 후 SBS ‘그대 웃어요’, KBS ‘빅’, MBC ‘앙큼한 돌싱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KBS 주말극 ‘한번 다녀왔습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