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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남편 재벌설에 “시어머니가 포테이토칩 창업주의…”

임성민 인스타그램

방송인 임성민이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한번더 체크타임’에는 임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임성민에게 “남편이 수재인데다가 시댁이 미국에서 엄청난 재벌이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임성민은 “여러분들도 많이 드셔보셨을 거다. 포테이토칩이라고 노란색 봉지에 들어있다. 시어머니가 포테이토칩을 처음 만드신 분의 외동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성민은 “시부모님께서 부유하게 잘 사는 정도다. 미국에선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마음이 있다. 못 줘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시부모님의 재산과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임성민은 예물로 고급 다이아반지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는“남편의 외할머니께서 결혼 25주년에 받은 반지를 물려받았다. 지금 끼고 있는 반지다. 1캐럿이 넘는다”라며 화려한 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N ‘한 번 더 체크타임’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은 지난 2011년 당시 서강대 교수였던 마이클 엉거씨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통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8년 2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엉거 교수는 임성민에게 첫 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는 등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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