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소원 “이제 진화에 안 설레, 답답하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 대한 설렘이 없다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방송인 장영란과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함께 식사하던 도중 장영란은 “남편인 진화에게 여전히 설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함소원은 “설레지 않는다”고 대답해 ‘아내의 맛’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함소원은 “연애할 당시에는 계산적인 나와 다른 진화의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며 “지금은 순수한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계산적인 모습이 조금도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함소원은 이내 “해맑은 얼굴로 웃을 때는 설렌다”고 말하며 자신의 발언을 수습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으며 ‘진화&마마TV’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아이와 응급실에 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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