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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청각장애 아동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연합뉴스 제공

개그맨 박명수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사랑의 달팽이에 따르면 박명수는 한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했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후원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총 6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소리를 찾고, 언어 재활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박명수는 지난해 5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소리를 못 듣는 것 자체가 너무 불행한 거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내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돕게 됐다”고 선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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